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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부질환    무좀
무좀

 

무좀 때문에 고생안해 본 사람이 없을 정도로 주변에서 무좀환자를 흔히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간단한 질환같지만 재발이 흔하고 만성으로 갈 수 있으므로 피부과 전문의의 진료가 꼭 필요하겠습니다.
집에서 무좀치료로 마늘간 것을 바르거나 양잿물에 담구거나 해서 더욱 심해져 고생하는 경우가 있는데 주의해야 하겠습니다.
반대로 발이나 손, 발톱에 병이 있다고 무조건 무좀으로 생각하고, 무좀이 아닌데도 무좀연고를 함부로 발라서 질환이 더욱 악화되는 경우도 흔히 봅니다.

 

무좀이란?

무좀은 곰팡이균에 의해 발생되며, 그 부위에 따라 발무좀, 손무좀, 사타구니 부위의 완선, 손발톱 무좀, 어우르기 등이 있습니다.

무좀균은 습하고 더운 날씨에 잘자라므로, 통풍이 안되는 신발을 오래 신거나, 발에 땀이 많이 나면 무좀이 잘 옵니다. 또한 발가락 사이가 붙어 있는 사람에서도 역시 통풍이 안되어 무좀이 잘 발생합니다.

가족중에 무좀환자가 있거나, 공공 장소에서 슬리퍼를 같이 사용하거나, 수영장이나 목욕탕 등에서 맨발로 다닐 때에도 무좀이 전염될 수 있습니다.

 

 

무좀의 치료와 예방은?

무좀도 방치하면 만성으로 되어 치료기간이 오래 걸릴수도 있으며, 이차적인 세균감염 등으로 고생할 수도 있습니다. 치료로는 바르는 무좀연고가 있으며, 발라서 병변이 없어지더라도 최소한 1주일 이상 연고를 더 도포해주어야 합니다.

만성이거나 손톱, 발톱 무좀인 경우는 항진균제를 복용합니다. 무좀 예방으로는 항상 발을 청결히 하며, 통풍이 잘 되게하여 피부를 건조한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